[프라임경제] LG 이형종(21)이 돌연 야구 포기 선언을 한 뒤 숙소를 떠난 것으로 밝혀졌다.
LG 관계자에 따르면 이형종은 한 달전 김기태 2군 감독과 구단에 일방적으로 은퇴를 통보한 뒤, 구단을 이탈한 것으로 확인됐다. LG는 이형종과 만나 설득했지만, 이형종은 "생각할 시간을 달라"며 복귀하지 않은 상황.
이형종은 올시즌 초에도 박종훈 감독을 겨냥한 '인터넷 항명'으로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그는 시즌 초 자신의 미니홈피에 박 감독을 향해 비난의 글을 올렸다 삭제했다. 이형종은 그것에 대해 뉘우쳤고 박 감독은 선발 등판 기회를 주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5월16일 잠실 롯데에 선발 등판한 이형종은 150km의 강속구를 앞세워 첫 수확을 얻었다.
그러나 5월23일 잠실 두산전에서 부진하나 이튿날 엔트리에서 말소된 뒤 소식이 없었다.
이형종은 최근 자신의 미니홈페이지에 '새로운 길을 찾아서', '아픔'이라는 글을 올리며 야구 포기를 암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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