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저축은행들의 유동성비율 기준이 시중은행 수준으로 강화된다.
금융위원회는 7일, 저축은행 유동성비율을 2012년 7월부터 은행이나 종합금융사처럼 유동성비율을 100% 이상으로 유지하도록 결정했다. 금융위는 저축은행업 감독규정 개정안을 의결, 저축은행들의 유동성비율(유동성 자산/유동성 부채) 규제를 도입하고 단계적으로 기준비율을 상향조정하며 이는 오는 13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의 유동성비율은 내년 6월말까지 70% 이상, 2012년 6월말까지 80% 이상으로 맞추도록 돼 있다. 아울러 2012년 7월부터는 100% 이상을 유지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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