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오렌지군단’네덜란드가 2010년 남아공 월드컵 결승전에 오르면서 사상 첫 우승에 도전한다.
7일(한국시간) 네덜란드는 케이프타운의 그린포인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준결승에서 히오바니 판브론크호르스트의 선제골과 베슬러이 스네이더의 추가골, 아르연 로번의 쐐기골로 두 골을 만회한 우루과이의 거센 추격을 3-2로 뿌리쳤다.
이에 따라 네덜란드는 지난 1978년 아르헨티나 월드컵 이후 32년 만에 결승에 진출하게 됐다. 오는 11일 스페인-독일 4강 경기 승자와 결승을 놓고 격돌한다.
특히 이날 네덜란드 대표팀 스네이더(26, 인터밀란)는 경기 초반부터 극단적인 수비를 펼쳤던 우루과이 수비진을 상대로 날카로운 돌파와 함께 패스를 연결하며 동료들에게 기회를 제공했다.
스네이더는 후반 25분 상대 진영 아크 정면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이 수비에 맞고 들어가 1-1 균형을 깼다.
이로써 대회 5골째를 기록한 스네이더는 다비드 비야(스페인)과 득점 공동 1위로 올라서 네덜란드 선수로는 처음으로 골든 부츠에 도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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