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예상치 못한 교통사고로 딸을 잃은 어머니가 사망 위로금을 장학금으로 기부해 감동을 줬다.
지난 30일 계명문화대에 따르면 경북 영천에 사는 윤말례 씨가 딸이 다니던 계명문화대에 딸의 사망 위로금 1000만원을 장학금으로 내놨다.
윤 씨의 딸 노혜진(20) 씨는 계명문화대 뷰티코디네이션학부 1학년에 재학 중이던 지난 5월 불의의 교통사고로 숨졌다.
장학금 기부를 위해 딸이 다니던 대학에 들어서자 눈시울을 붉힌 윤 씨는 “보훈대상자로 가정 형편이 넉넉지 않지만 평소 딸에게 못 다한 사랑을 딸 친구들에게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계명문화대 김남석 총장은 “대학에서 운영하는 명예의 전당에 노혜진 학생의 이름을 올려 영원히 기억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장학금은 노혜진 학생처럼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운데도 학업에 열심인 학생을 선발해 수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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