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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 복합소재기술연구소’ 역사적 기공

2017년 부품소재 전문기업 100개 육성, 매출 10조원, 고용 5만명 기대

오승국 기자 | osk2232@yahoo.co.kr | 2010.06.30 21:16:45

 

   

[프라임경제] 한국의 복합소재 연구개발과 상용화의 산실 ‘KIST 복합소재기술연구소’가 첫 삽을 떴다.

전북도가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추진 중인 “첨단 부품·소재 공급단지 조성사업”의 핵심사업으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복합소재기술연구소’를 설립, 개원한지 2년여만에 완주군 봉동읍 은하리 건설현장에서 기공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완주 도지사를 비롯 김중현 교과부 제2차관, KIST 한홍택 원장, 김춘진 국회의원, 임정엽 완주군수 등 100여명의 주요인사와 관계자, 지역 주민 600여명 등이 참석했다.

전북도는 이번 기공식을 계기로 우리나라 복합소재산업 발전을 견인할 전문 연구기관 건립이 그 첫발을 내딛음으로써 정부의 지방과학기술 혁신정책의 선도적 역할수행은 물론 21세기 고부가가치 소재산업 집적화에 더욱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2012년 8월에 준공하게 될 KIST '복합소재기술연구소'는 318,873m2 부지 위에 건축비 739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639억원이 투입돼 건립되는 매머드급 연구기관 설립사업이다.

연면적 27,967m2에 연구동, 행정동, 주거동 등 주요 시설들이 건설되며 이중 연구동에는 대형장비실험실을 비롯해 특수 실험실인 내진동 실험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연구소 건립과 함께 구축되는 시설장비는 대부분 지역의 중소 벤처기업들이 자체재원으로 확보하기 어려운 고가의 첨단 대형 시설장비들로써 다수 기업들이 공동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행정동 및 주거동은 300석 규모의 강당 및 회의실과 게스트하우스 17개, 소규모 숙소 98개를 갖춰 관련 학회 등 외부행사도 연구소 내에서 개최가 가능하다.

복합소재기술연구소 설립의 직접적 경제효과로 총 1조 1044억원의 생산증가와 2982억원의 부가가치, 5,387명의 고용 창출이 기대되며, 이를 바탕으로 수백조원으로 시장확대가 예상되는 전세계 복합소재 산업에서 중장기적으로 전북지역에 막대한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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