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남아공 월드컵 스페인과의 16강전 패배에 대한 책임을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의 책임으로 돌렸다.
호날두는 스페인과의 16강전 경기에서 포르투갈의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그는 후반전 공격수 우고 알메이다가 교체된 이후 중앙 공격수를 맡았으나 끝내 포르투갈을 패배의 수렁에서 구해내지는 못했다.
호날두는 경기 후 포르투갈 TV 'RTP'를 통해 "나는 포르투갈의 탈락 이유를 설명할 수 없다"며 "그 질문은 케이로스 감독에게 던져야 할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후반전 교체된 알메이다 역시 경기 후 믹스트존에서 가진 인터뷰를 통해 "나는 전혀 지치지 않았다"며 "더 뛰고 싶었지만 케이로스 감독이 교체를 명령했다"며 감독의 결정과 동의할 수 없다는 뜻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