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박지성 선수가 가장 말 안 듣는 후배로 박주영 선수를 지목했다.
박지성 선수는 29일 오후 8시30분 서울시청 광장에서 개최된 남아공 월드컵 선수단 환영 국민대축제 행사에서 참석, 이 같이 밝혔다.
박지성 선수는 이날 가장 말을 안 듣는 후배를 묻는 질문에 "박주영이 가장 말을 안 듣는다"라고 답해 박주영을 당혹케 함과 동시에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지성 선수는 또 주장으로서의 역할을 묻는 질문에 "후배들에게 특별하게 무언가 해준 건 아니다"며 "모두 프로선수고 무엇을 해야 할지 잘 알았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이어 "사실 내게 주장이란 타이틀은 큰 부담"이라며 "2002년 한일 월드컵 때에는 많이 어렸기 때문에 대회의 중요성을 몰랐지만 올해엔 그 규모를 실감할 수 있었기 때문에 리더로서 고민이 많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