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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2’ 성동일, 코믹본좌 정점 찍어

 

이은정 기자 | press@newsprime.co.kr | 2010.06.28 18:02:27

[프라임경제] 전국에 ‘마음이’ 열풍을 일으키며 한국에 본격적인 동물 주연 영화 시대를 열었던 '마음이'가 패밀리로 돌아온다. '마음이2'의 성동일이 모처럼 자신의 주종목인 코미디 연기로 컴백, 다시 한 번 화제몰이를 할 전망이다.

   
 

<코믹본좌 성동일 사진>

 


드라마 ‘추노’를 통해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 신들린 연기로 많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던 성동일이 '마음이2'를 통해 주종목인 코믹 연기로 돌아온다. 성동일이 '마음이2'에서 맡은 역할은 보석털이범 형제 '필브라더스'의 형 혁필이다. 동생 두필(김정태)과 함께 7억원 상당의 다이아몬드를 훔친 뒤, 보석을 동물 박제 안에 숨겨 해외로 빼돌리려는 캐릭터다.

지금은 '추노'의 천지호로 기억되는 성동일이지만 그에게 처음으로 명성을 가져다 준 역할은 바로 1998년 출연했던 드라마 '은실이'의 '빨간양말 양정팔'이었다. '마음이2'는 원조 '코믹본좌' 성동일이 모처럼 본격적인 코미디로 돌아오는 작품이다.

나무에 하루 종일 매달리는 건 기본, 각종 와이어 액션에 네 발 달린 개 마음이의 속도에 맞춰 산 속을 뛰고 달려야 했던 탓에 촬영기간은 '성동일 수난시대'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고. '애드립의 달인'이라는 별명답게, 매 번 기가 막힌 애드립을 쏟아내는 성동일 덕분에 NG가 속출했다는 후문 역시 원조 '코믹본좌' 내공을 짐작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그 동안 수많은 작품에서 '미친 연기력'으로 실력을 인정받아온 그가 2010년 누구 보다 바쁜 한 해를 보낼 예정이다. 2009년 춘사 영화제 남우조연상, 2010년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 최고의 남자조연배우상 수상에 이어 영화 '마음이2', 드라마 '도망자'와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외에도 몇 편의 영화 출연과 개봉이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는 "역할의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 놀 수 있는 작품이 좋다. 내 연기로 무언가를 설득하거나 가르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같이 일하는 사람들과 함께 일 자체를 즐기고 싶다"는 것이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그의 소박한 바램이다.

올 여름 방학, 유쾌하게 패밀리로 돌아올 '마음이2'는 한국 최초의 동물 영화 시리즈 탄생, 한국 최초 견(犬)배우의 2작품 연속 출연 등 많은 기록을 세우며 한 층 업그레이드 된 재미와 감동으로 7월21일, 전국 극장가에 시원한 흥행 돌풍을 몰고 오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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