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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청장 당선자, 구청 파산 위기

비상대책팀 구성키로

장철호 기자 | jch2580@gmail.com | 2010.06.28 08:43:13

[프라임경제] 광주 남구청의 재정 상태가 사실상 파산상태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최영호 광주 남구청장 당선자 인수팀에 따르면 남구청은 현재 인건비 80억원, 보조사업비 98억원, 자체사업비 40억원 등 274억 규모의 재정이 부족해 올해 하반기 사업이 전면 중단될 위기에 놓인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라 국민기초생활 수급 대상자 생계급여마저 지출하지 못할 처지에 놓은 것으로 판단됐다.

최영호 당선자는 김재석 인수팀장과 재정 전문가들로 구성된 예산확보 비상대책팀을 통해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최 당선자와 예산확보 비상대책팀은 부족한 재원 마련을 위한 대책과 함께 긴축재정 예산 재편성, 행사ㆍ축제 등 소모성 사업 전면 재검토,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시급히 지출돼야 할 복지예산 확보에 주력키로 했다.

한편 남구청의 올해 총 예산은 2074억원으로 재정자립도는 16.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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