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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훈련단 ‘이열치열’ 피서법 인기

 

이은정 기자 | press@newsprime.co.kr | 2010.06.22 20:52:44
[프라임경제]여름을 이기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 한 가지는 더위를 피하는 ‘피서’의 방법으로 바닷가나 산 등으로 떠나는 것인 데 반해, 다른 한 가지는 더위를 극한의 훈련으로 다스리는 ‘이열치열’의 방법이다.
   
   


최근에는 평범한 여름 휴식보다는 병약한 어린이·청소년들이나 강인한 정신과 체력을 키우고자 하는 성인들 사이에서 해병대 캠프가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MBC 리얼리티 프로그램 무한도전뿐만 아니라 로이터 통신과 영국 국영방송 BBC 등에서 촬영 및 보도한 청룡훈련단의 해병대 캠프는 자타가 공인하는 우리나라 대표 극기훈련장으로 손꼽힌다.

청룡훈련단 자료에 의하면, 참가자들의 입소문과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 효과가 더해지면서 청룡훈련단 해병대 캠프에 참가하는 인원이 매년 늘고 있는 추세다. 2007년 참가 인원이 427명이었던 것이, 2008년 652명으로 늘어났고 작년에는 참가자가 962명에 달했다. 이 같은 성장 속도라면, 올해 참가자는 1천 명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수치는 동종 업계에서도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2006년부터 2009년까지 여름/겨울캠프 개인 참가자 규모 면에서 국내 캠프 종합 1위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돼, 캠프 신청률에 있어 다른 국내 캠프를 압도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매년 캠프 참가 신청률이 늘고 있는 이유에 대해 속이 알찬 캠프 프로그램과 12년 무사고 운영, 그리고 최신식 부대시설 등이 중요하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해병대 캠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 프로그램이다. 극기체험을 목적으로 참가 신청을 한 만큼, 정신적·육체적 단련에 필요한 훈련들을 안전사고 없이 계획하고 운영하는 노력이 필요한 것.

청룡 훈련단 해병대 캠프는 12년간의 운영 노하우를 캠프 프로그램에 잘 녹여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초체력 훈련, 제식 훈련, 내무반 병영생활 체험, 해병대 PT 체조, 화생방 훈련, 유격장애물 훈련, 담력 훈련 등 사회성, 담력, 협동심, 자립심 등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체력적 부담을 고려해 효율적으로 짜여 있다.

이에 대해 청룡훈련단 관계자는 “프로그램 진행 못지않게 참가자들의 안전사고를 통제하는 것이 중요한데, 참가자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우수한 교관을 어떤 캠프보다 많이 보유하고 있다”면서 “12년 무사고 기록이 그것을 증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청룡훈련단은 여름 야생 해병대 캠프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관계자들은 일찌감치 신청이 마감된 캠프가 적지 않은 만큼 참가 의향이 있다면, 참가 신청을 서둘러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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