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유로존 시스템이 경기 하향기에 취약하다는 국제신용평가사 피치의 경고가 나왔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인터넷판은 21일(현지시간) 피치의 보고서를 인용, 보도했다.
피치는 회원국 간의 경제 불균형과 유로존 내 통화·외환 정책 부재 상황 등을 약점으로 꼽고, 이같은 약점은 경기 하향기에 특히 취약하다고 밝혔다. 피치는 유로존 해체 가능성은 낮다고 전제하면서도, 경기 회복이나 재정 적자 감축이 이뤄질 때까지 시장이 극한적인 급등락을 겪는 상황이 재발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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