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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보양식 치요 ‘장어가이세키코스’ 으뜸

 

이은정 기자 | press@newsprime.co.kr | 2010.06.15 10:19:56

[프라임경제] 올여름 치요의 보양식 메뉴는 ‘우나기(민물장어)덮밥’과 ‘장어가이세키요리’이다. 장어는 남자들에겐 스태미나, 여자들에겐 피부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면 우리나라에서는 여름 보양식으로 삼계탕, 보신탕을 먹는 것처럼 일본에서는 우나기, 즉 민물장어를 즐겨 먹는다. 장어는 유럽과 중국 등지에서도 즐겨먹는 보신음식이라고 하는데 특히 비타민 B가 풍부하여 피로 및 기력 회복에 좋은 음식이다.

우리나라가 초복, 중복, 말복이 있듯이 일본도 더위가 시작되는 날, 더위가 끝나는 날이 있는데 그 중간에 ‘土用 の 丑 の 日(도요우노 우시노히)’라는 축일이 있다. 예전부터 이 날에는 장어구이를 먹었다고 한다.

이는 ‘여름철 더위로 지친 몸에는 장어가 좋다’고 적혀있는 일본 고서 '만연집
'에서도 살펴볼 수 있으며, 그 유래가 확실하지는 않지만 에도 시대(1700년대) 어느 여름에 장어가 잘팔리지 않자 ‘장어의 날’을 만들어 장어를 먹도록 한 것이 유래가 되었다는 설도 있다.

지금은 우나기(장어)가 일본의 대표 여름 보양식이 되었다.

보양음식으로 인기있는 '장어'는 피부의 탄력을 유지하는 데도 좋다고 하는데, 장어에는 특히 세포재생력이 뛰어난 점액성 단백질과 콜라겐, 비타민A와 B가 풍부해서 피부미용, 노화방지, 모세혈관 강화에 좋다고 한다.

피부 좋기로 유명한 치요유메의 김혜경 대표는 특히, ‘3일 이상 연속해서 먹으면  놀라울 정도로 피부에 윤기가 도는 것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말하면서 장어는 피부와 건강 모두를 책임지는 진정한 보양식이라고 말한다.

특히, 장어는 오이와 궁합이 잘 맞다고 한다. 기름진 장어를 먹으며 비타민 C가 풍부한 상큼한 오이를 곁들인다면 맛 궁합뿐만 아니라 건강 궁합에도 제격이다.

제작년 11월 삼청동에 오픈한 정통일본레스토랑인 ‘치요노유메’에서는 가이세키요리에서부터 스시, 사시미, 찌라시, 소바 정식 뿐만 아니라 최근 장어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장어초밥을 비롯하여, 장어 한마리를 통째로 밥 위에 얹어 푸짐한 ‘우나기덮밥’, ‘우나기 구이’ 등을 여름철 보양식으로 소개하고 있다. 최근에는 장어 가이세키 코스 요리까지 메뉴로 개발하여 민물 장어(우나기) 매니아들의 구미를 당기게 하고 있다.

장어가이세키 코스요리는  15만원이며, 장어덮밥의 가격은 4만3천원(우나동)~5만(우나주)원선이다.

그리고 모든 메뉴를 먹으면, 전채요리로는 일본식 샐러드, 후식으로는 치요에서 직접 만든 수제 아이스크림을 맛볼 수 있다. 문의 02)737-9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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