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키스데이(6월 14일)가 다가오고 있다. 키스데이를 맞아 사랑하는 연인과 로맨틱한 키스를 나누기 전에 정확한 정보를 알고 한다면 기쁨은 두배가 될 것이다.
입술만 부딪히는 ‘버드 키스(bird kiss)’ 단계를 지나면 딥키스에 진입한다. 키스데이에 딥키스를 하다보면 타액이 흘러나오는 것은 어쩔 수 없다. 키스 초보라면 여기서 움찔할 수도 있지만 이 때 분비되는 침은 어떤 영양제 못지않게 건강에 좋다. 침 속에는 ‘파로틴’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된다.
파로틴은 일종의 노화방지 호르몬으로 뼈나 치아조직을 튼튼하게 하고, 혈관의 신축성을 높여 세균과 싸우는 백혈구 수를 증가시킨다. 침이 건강에 좋다는 것은 조상들도 알고 있었다. 그래서 혀끝으로 잇몸 전체를 마사지하거나(연진법.嚥津法) 입술을 가볍게 다문 후 윗니와 아랫니를 가볍게 부딪쳐(고치법. 叩齒法) 침이 나오도록 해서 삼키는 것이 건강법으로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또한 키스데이에 나누는 키스는 안면 근육운동에도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얼굴을 젊게 하는 효과도 있다. 얼굴에는 인체 중에서 가장 많은 종류의 근육이 모여 있는데, 키스를 할 때 동원되는 근육만 해도 30여개에 달한다. 입과 턱 볼 주변의 근육은 물론이고 눈과 코 이마 주위의 근육까지 반응한다. 평소 움직임이 적은 얼굴 표정근육이 키스를 할 때면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것이다.
안 쓰던, 혹은 덜 쓰던 안면근육을 활발하게 쓰면 피부 탄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 그리고 반복적으로 근육을 활발하게 움직여주면 장기적으로는 피부가 처지거나 주름이 생기는 것을 막아준다. 사랑을 하면 예뻐진다는 것은 이것으로도 증명된다.
마지막으로 팁 한 가지 더. 연인이 딸꾹질을 하는데 그치질 않는다면 갑작스런 키스가 거짓말처럼 딸꾹질을 멈춰준다.
다가오는 키스데이에 나누는 키스가 정신건강과 육체건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