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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 회원수 수만명 육박, 논란 여전해

 

김현경 기자 | press@newsprime.co.kr | 2010.06.10 13:54:04

   
 
   
 
[프라임경제] 학력위조 논란으로 곤혹을 치로고 있는 에픽하이의 멤버 타블로(본명, 이선웅) 측이 진실 해명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지난 7일 한 매체가 “미국 내 관련기관으로부터 타블로의 학력인증서를 확인한 결과 타블로의 영문 이름인 대니얼 선웅 리(Daniel Seon Woong Lee)가 1996년 9월 스탠퍼드 대학 영문과에 입학해 학사 학위를 취득, 2004년 석사학위를 받은 것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그의 학위에 의구심을 품은 일부 누리꾼들은 다양한 자료를 근거로 학력위조를 재차 주장하고 있다.

특히 포털사이트 네이버 카페 ‘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 회원수가 수만 명에 육박하는 등 타블로의 학력위조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이들 누리꾼들은 “1996년은 타블로가 고등학교에 다닐 때인데 그 해 스탠퍼드에 입학했다는 주장은 의심이 간다”, “증명서에는 96년에 입학해서 2004년까지 다닌 것으로 나오는데, 방송에서 3년 반만에 석․학사 과정을 모두 마쳤다던 타블로의 주장과는 맞지 않는다”라며 반론을 제기하고 있다.

또한 “졸업증명서나 등 스탠퍼드의 공인된 서류를 보여주면 될텐데 이렇게 논란이 커지도록  아무것도 공개하지 않는 이유를 모르겠다”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타블로 소속사 측은 “조만간 명확한 자료를 통해 타블로를 둘러싼 루머의 진실을 밝히겠다”고 밝힌 가운데 타블로가 정신적 상처로 대인기피증 까지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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