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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유로존 경제구조 보완 필요 강조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10.05.27 07:59:28

[프라임경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유로존 국가들의 경제 구조 보완 필요성이 드러났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OECD는 26일(현지시간) 반기 경제전망 보고서를 내고 유럽중앙은행(ECB)과 유로국 정부들이 역내 재정 위기를 가라앉히기 위해 신속하게 조처를 했지만 "취약점이 해결되기는 여전히 요원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채무 위기로 인해 유로권의 구조 및 운용상의 취약점을 크게 보완해야 할 필요성이 부각됐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그래야만 장기적인 통화 동맹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유로존 국가간 경제력 격차 등이 이번 위기 확산 과정에서 극명히 드러났고 유로존 자체의 결속력에도 한계가 나타났다는 일부 지적과 궤를 같이 하는 것으로 눈길을 끈다. 아울러 (유로국) 경제 정책들간의 긴밀한 협력 마련 필요성에 주목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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