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금융지주회사가 자회사를 제대로 관리·감독하지 못하면 불이익을 받게 된다.
금융감독원은 금융지주회사 경영실태평가(RFI) 때 평가부문별 가중치를 조정하는 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25일 알려졌다. RFI는 리스크(위험) 관리, 재무상태, 잠재적 충격 등을 평가, 등급화해 왔는데, 잠재적 충격의 가중치를 올려 통합 관리 기능을 가중평가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종래 20%였던 잠재적 충격 부문의 가중치가 30%로 올라가고 리스크 관리 부문과 재무상태 부문은 각각 40%에서 35%로 5% 하향 조정된다.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금융지주회사 감독규정 시행세칙 개정안은 이르면 6월 초부터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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