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성생명이 상장 첫날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보험주가 동반 하락하고 있다.
보험사들은 LIG생명보험 -2.41%(12시 20분 현재), 메리츠화재 -1.3%, 대한생명 -3.8% 등의 낙폭을 보이고 있다. 이례적으로 외국인이 매수 중인 동양생명보험이 1.16% 상승 중이다.
이는 최근 삼성생명 상장이 보험주에 후광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감을 모았던 데 따른 반작용으로 볼 수 있다. 11일 코스피지수가 하락세였지만 보험주들만 삼성생명 상장을 하루 앞둔 기대감으로 상승 마감한 바 있다. 11일 LIG손해보험은 3.87%, 메리츠화재 2.52%, 대한생명은 3.95% 상승마감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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