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민주당 정세균 대표가 "4대강 사업을 중단시키겠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11일 오전 방송된 KBS 라디오 원내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군인들까지 4대강 공사에 동원했다는 뉴스를 봤을 것"이라며 " 민주당은 4대강 공사를 중단시키겠다."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민생예산을 잡아먹는 4대강 공사는 그냥 두고 민생복지를 잘하겠다는 한나라당 후보들의 (지방선거) 공약은 그야말로 눈 가리고 아웅 하는 격"이라면서 "4대강 사업을 중단하고, 그래서 민생복지 예산을 확보하겠다고 해야 앞뒤가 맞는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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