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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고물가·GNP 성장 실패 2중고 우려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10.05.06 08:27:01

[프라임경제] 한국은 2015년까지 선진국 중 가장 높은 물가 인상률에 시달리는 한편, 1인당 명목 국민소득 3만달러 돌파에도 실패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최근 발표한 세계경제 전망 수정보고서 가운데 한국편 통계를 통해 이같이 분석했다.

우리나라는 1인당 국민소득 2만달러 시대를 맞았다가 국제 금융위기로 2만달러 아래로 다시 밀렸는데, IMF는 올해 2만264달러로 2만달러 회복에는 성공할 것으로 봤다. 하지만 IMF는 우리 나라 1인당 국민소득이 2015년까지 27907달러까지 꾸준히 늘기는 하지만 '꿈의 고지'인 3만달러선에는 미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IMF는 한국 물가 인승률이 올해 2.9%에 달하고 2015년까지 연 3.0%로 현재 선진국 중 가장 높은 수준인 아이슬란드 물가 인상 수준조차 제칠 것으로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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