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우조선해양(대표 남상태)이 최근 해양유전 개발 관련 제품을 연이어 수주, 해양부문에서 좋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최근 브라질의 페트로서브(Petroserv S.A.)社로부터 반잠수식
시추선(Semi-Submersible Drilling Rig) 1기와 세계 최대의 석유 시추 회사인 미국의 트랜스오션(Transocean
Inc.)社로부터 드릴십 1척을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반잠수식 시추선은 최고 수심 3,000m의 바다에서 10,000m 깊이까지 시추작업을 할 수 있는 심해 시추용으로 설계됐으며, 깊은 바다에서는 해저면에 고정하지 않고도 정확히 시추작업을 할 수 있는 최첨단 위치제어시스템(Dynamic Positioning System)과 얕은 바다에서 시추작업을 할 수 있는 계류 시스템(Mooring System)을 함께 갖추고 있는 제6세대 모델의 최신형 전천후 시추선이다.
페트로서브 측에 인도는 오는 2009년 7월에 할 예정이다.
트랜스오션사에서 수주한 드릴십은 선박의 기동성과 심해 시추 능력을 겸비한 제품으로 길이 254.4m, 폭 38m, 깊이 13m 규모로, 바다 위에서 해저 11,000m 깊이까지 시추할 수 있다.
효율적인 시추 작업을 위해 보조 시추 장비(Dual Activity Drilling)를 탑재하고 있어 시추 속도를 더욱 빠르게 한 것이 특징이다.
또, 북해처럼 기후 조건이 열악한 곳에서부터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등 무더운 심해 지역까지 전 세계 어느 곳에서나 시추가 가능해 제5세대 모델로 분류되는 최신형 전천후 심해용 시추선이다.
드릴십은 2009년 4월 트랜스오션 측에 인도, 미국 멕시코만 노스크 히드로 광구의 시추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 해양사업본부장 류완수 전무는 “최근 지속적인 유가 상승으로 해양유전 개발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 이 분야의 기술개발과 영업에 주력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수주로 총 36척(선박 31척, 해양플랜트 5기) 약 77억 6천만 달러 상당의 선박과 해양플랜트를 수주해 올
목표인 100억 달러에 77.6%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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