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금년 3월말 현재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기업·가계대출 공히 하락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3월말 현재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1.07%로 전월말(1.14%) 대비 0.07%p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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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은 그 원인으로 "분기 결산을 앞두고 연체관리를 강화하여 신규연체 발생이 줄어들고 연체채권 정리도 활발히 이루어진 데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한편 부문별로 보면 기업대출(원화) 연체율은 1.52%로, 이는 전월말(1.56%) 대비 0.04%p 하락한 것이다. 중소기업대출(원화) 연체율(1.60%)은 전월말(1.65%) 대비 다소(↓0.05%p) 하락했다.대기업대출(원화) 연체율(1.12%) 역시 전월말(1.13%) 대비 소폭(↓0.01%p)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가계대출(원화)의 경우 연체율은 0.54%로 전월말(0.63%) 대비 비교적 큰 폭으로(↓0.09%p) 하락했다. 금감원은 "주택담보대출 연체율(0.36%)이 전월말(0.44%) 대비 0.08%p 하락한 데 주원인이 있다"고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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