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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환 악단장 , 트로트 명품 지휘 눈길

 

이은정 기자 | press@newsprime.co.kr | 2010.04.28 17:55:37
[프라임경제]전통 가요 연주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김용환 단장이 ‘스타 악단장’, ‘트로트계의 마에스트로’로 불리며 화제의 주인공이 됐다.
   
 
   
 


장윤정, 박현빈, 윙크 등 트로트 2세대들의 약진으로 전통 가요 시장이 활기를 띠는 가운데, 트로트 음악을 더욱 돋보이게 연주하도록 지휘하는 김용환 단장이 주목을 받고 있는 것.

트로트계에서는 이미 김용환 단장의 연주를 최고 수준으로 평가하고 있다. 전통가요의 거두 남진은 “수준 높은 악단 연주로 가수를 뒷받침해주기에 한국 트로트 저변 확대와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인물”이라고 밝혔다.

또한 신세대 트로트 가수 장윤정은 “실력과 열정으로 가수들이 최고 수준의 공연을 할 수 있도록 악단을 이끄는 분”이라고 말했으며, 박현빈은 “진정으로 흥겹고 살아 있는 음악이 뭔지를 보여주셔서 가수들뿐만 아니라 관객까지도 흥겨움을 최고조로 느끼게 만드는 악단장님”이라고 언급했다.

이러한 인식은 전통가요 전반에 자리 잡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김용환 악단장은 방송을 시작한 지난 2008년부터 2년 연속 ‘올해의 악단장 상’을 수상했을 정도로, 단장으로서의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이 상은 한국 전통가요협회에 소속된 작곡가와 연주자들의 투표로 결정되는 것이어서 김 단장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어느 정도인지 짐작케 한다.

품격 있는 연주로 트로트 가요를 한 차원 높은 음악으로 승화시키고 있는 김용환 단장은 뉴욕에서 10년 간 음악을 공부한 인물이다. 때문에 김 단장은 트로트뿐만 아니라 음악분야 전반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곡 이해력과 소화력이 뛰어나는 평을 듣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김용환 악단장이 타고난 재능과 음악적 지식만으로 지금 위치에 오른 것은 아니라는 게 주변인들의 한결같은 목소리다. 그의 단원들은 김 단장을 ‘노력형 완벽주의자’라고 평할 만큼, 김용환 단장은 완벽을 추구하기 위해 연습을 게을리 하는 법이 없다고 한다.

김용환 단장은 “스타 악단장이셨던 이봉조 선생님을 존경한다”면서 “그 분처럼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지만 제가 유명해지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한국 전통 가요 시장이 발전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뜻 깊은 포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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