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에이스지수(ACEPI)가 135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고가권 이상의 프리미엄종목들은 법인체의 매도공세로 여전히 약세권에 머물러 있으나 비교적 하락폭이 컸던 중저가대의 회원권들이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소폭 강세를 보이고 있다.
![]() |
||
4월 이후 회원권 시장이 뚜렷한 반등 없이 오랫동안 하락해온 터라 중저가권을 중심으로 기술적 반등을 시도하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수도권 주변의 88과 뉴서울, 기흥 등 인기클럽들과 여주, 덕평 등 대표저가클럽으로 개인들의 매수세가 집중되는 모습이다.
중요한 것은 지금의 기술적 반등장세에서 어떻게 접근할 것이냐의 문제인데 현재로선 매도의 기회로 활용하는 편이 더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요컨대 자금시장을 비롯한 대외여건들과 시장 내부적인 요인들이 향후 부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큰 상태에서 무리한 추격매수는 금전적인 손실을 초래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여전히 회원권 시장의 추세는 하향 국면에 놓여있다. 기술적으로도 이동평균선들이 모두 우하향하고 있어 순간순간 반등을 줄 수는 있어도 추세반전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실매수자의 입장에서는 당분간 관망하면서 시장을 지켜보는 인내심이 어느 때보다 필요할 때라고 판단된다.
초고가대 지수는 단기간에 1570선으로 추락한 후에 잠시 주춤한 상태다. 호가하락을 주도했던 법인체의 매도 공세는 다소 완화된 모습이나 매수주문 역시 미약하다. 남부와 이스트밸리는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남촌과 렉스필드는 매수문의가 끊기면서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렉스필드의 경우 9억원에 거래되면서 연중최저가 기록을 갈아 치웠다.
고가대 지수는 1460선을 기록한 가운데 좀처럼 매기가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 신원 정도만이 저가 매수세가 유입될 뿐 비전힐스와 화산, 아시아나 등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준고가대 회원권들의 상황도 마찬가지다. 급락 후 혼조를 보이고 있는 송추와 레이크힐스 정도를 제외하고 모두 눈에 띄는 약세다. 비에이비스타, 코리아 주주, 골드주주, 썬밸리, 프리스틴 밸리 등 대부분의 종목이 약세이며 지산은 보합세다.
중가대 지수는 1450선에서 엎치락뒤치락 하면서 거래량은 소폭 증가하고 있다. 근교의 인기클럽인 뉴서울과 기흥, 88, 남서울, 중부 등 대부분의 종목들이 소폭 반등한 틈을 타 매물이 흘러나오고 있으며 매수세 역시 비교적 강하게 유입이 되면서 매물을 소화해주고 있다. 이밖에 태광, 한성, 수원 , 골드 등도 기술적 반등세이며 점차로 거래량을 늘려가고 있다. 은화삼과 뉴스프링빌, 블루헤런은 강보합세를 기록하고 있다.
저가대 지수는 소폭 상승하며 1300선에 접근한 상태다. 그러나 여전히 종합지수와의 괴리율로 인하여 저가메리트는 살아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프라자와 덕평, 한원, 여주 등은 매물 출회량이 줄어들며 비교적 강한 반등세를 보여주고 있으며 리베라, 안성, 이포 등도 강세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눈치보기 장세가 뚜렷해 보인다.
상반기 강한 상승세를 보여줬던 종합리조트의 경우 침체국면에 빠져있다. 용평만이 강보합세를 보일뿐 오크밸리는 매물이 증가하면서 뚜렷한 하락세이며 마찬가지로 강촌은 대폭 약세다. 이밖에 입회보증금성격이 강한 신규 분양 골프장들은 우량업체를 중심으로 대체로 순조로운 양상을 유지하고 있다.
에이스회원권거래소 애널리스트 손중용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