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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고위직들 민주당 단체장 출마,오세훈 탓"

원희룡 의원 현직시장 리더십 원인 지적…"본선 위험요인 높다"주장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10.04.22 15:01:43

[프라임경제] 한나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원희룡 의원이 "오세훈 시장을 안고가기에는 본선 위험요인이 크다"고 우려했다.

원 의원은 22일 국민통합포럼 개최 간담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최측근으로 일하던 서울시 고위 공무원 5명이 민주당 단체장으로 출마했다"고 언급하고 이를 겨냥해 "리더십 문제이자 오 시장이 후보가 될 때 가장 큰 본선 위협 요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 의원은 "치열한 경선 구도가 안 만들어지고 있다"고 위기감을 나타낸 뒤, "이번 지방선거는 MB정부의 운명이 결정되는 선거다. 필승만이 우리의 과제"라고 말했다. 아울러 "여야간 공방될 부분을 우리가 자체검증으로 먼저 털고 넘어가야 한다"고 말해 오 시장에 대한 공세를 계속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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