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상아탑인 대학 도서관도 이제 여성의 안전지대가 아니다. 최근 모 인터넷 사이트에 자신이 H대학교 도서관에서 몰카 형식으로 촬영한 여성들의 신체 부위를 '인증샷'이라고 올려 네티즌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서울 성동구에 사는 고등학생이라고 밝힌 A씨는 미리 예고 형식을 통해 자신의 사진을 인정받기 위해 사진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몰카는 주로 여성들의 다리나 짧은 스커트를 입은 모습 등을 촬영해 올렸으며, 심지어 잠자는 여학생의 속옷을 찍었다며 "몇 시간 뒤에 또 다른 사진을 올릴 것"이라고 밝혀 자신의 범죄적 행위에 대한 비상식적 행동을 보이는 등 도를 넘는 모습에 네티즌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인간이기를 포기 했다", "관음증의 도를 넘어 범죄가 난무하는 곳에서 공부를 할 수 있겠나", "신성한 학교에서 성추행이 일어난다면 여학생들은 마음 놓고 돌아 다닐 수 있나" 등의 분노의 글들이 실시간 올라 오고 있다.
한편, 이번 사건과 관련돼 해당 학교 측은 "피해 학생측과 상의해 경찰에 사건 수사를 의뢰할 것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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