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신한은행은 31일 오후, 서울 관악구 '동작관악 적십자 봉사관(서울동부하나센터)'에서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이백순 은행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참여하여 직접 사랑의 빵을 만들어 나누고,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지원사업 후원 차원에서 12인승 봉고차를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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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2005년 2월 통일부로부터 '북한이탈주민 민간위탁교육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지정되어 북한이탈주민들이 우리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적응할 수 있도록 북한이탈주민들을 대상으로 소비와 저축, 금융기관 종류 및 이용방법, 금리 지식 등 금융 기초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본점에 북한이탈주민 전용 금융상담 데스크를 운영하여 더욱 편리하고 신속하게 금융기관 이용 관련 문의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신한은행 임원자원봉사는 은행장 및 임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으로서 2004년도부터 매월 실시하고 있으며, CEO 및 경영진들의 몸소 실천하는 모습이 임직원들에게 모범이 되는 등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임원들이 자원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하여 어려운 때일수록 우리 사회를 보다 아름답게 만들고 나눔의 참뜻을 펼치는 신뢰받는 금융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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