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수주 과정에서 99%는 의미없다. 100%가 되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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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만에 대표이사로 복귀한 쌍용건설 김석준 회장> | ||
이 자리에서 김 회장은 “4년전 물러난 후에도 등기이사 중 한 명으로 일해왔다”며 “대표이사 복귀를 통해 영업활동의 신뢰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에 따르면 이번 대표이사 선임은 시점으로 볼 때 등기이사의 임기만료시점이 다가온 것이고 재선임 문제를 놓고 주총에서 결정한 것이다. 특히 김 회장은 “그동안 주변에서 회사의 대표이사는 아니지 않느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해외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실제로 김 회장은 올해 전체 수주 목표 3조원 중 1조2000억원의 실적을 해외에서 올린다는 계획이다. 이중 지난 2007년 마리나 베이 샌즈 복합 리조트를 수주한 바 있는 싱가포르에 집중해 해외실적의 절반가량을 이곳에서 올리기로 했다.
아울러 김 회장은 “(싱가포르)작은 나라지만 인구수나 시장에 비해 발주량이 많은 편”이라며 “아직 진입장벽이 높지만 발주형태도 합리적이라 기술적인 문제만 없으면 먼저 들어가 있는 우리가 유리한 입장이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그 외에는 최근 인프라 업그레이드 사업을 진행 중인 아부다비, 사우디, 카타르, 오만 등 걸프연합 등에서 실적을 올릴 방침이다.
최근 불어닥친 국내 건설사의 위기론과 미분양 문제에 대해서는 “전체 문제로 확대해석할 필요는 없다”며 “미분양 문제는 결국 공급과잉과 시장이 좋지 않기 때문에 발생한 것이다. 정부도 파격적으로는 아니더라도 온기정도는 불어넣어야한다”고 꼬집었다.
한편 쌍용건설 매각과 관련해서는 “대주주인 캠코와 그밖에 주주 그리고 종업원들에게 가장 이상적인 과정이 진행됐으면 좋겠다”며 “M&A 시장상황은 별로 중요치 않기 때문에 켐코도 서두르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워크아웃 과정에서 임직원들이 노력해서 얻은 24.5%의 우선매수청구권은 방어하기 위함이 아니다”며 “회사의 가치가 떨어지는 상황이 다시 생기지 않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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