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라응찬 신한금융지주 회장의 4선 연임이 확정됐다.
신한지주는 24일 주주총회 이후 이사회를 열고 라응찬 현 신한지주 회장을 대표이사 회장으로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라 회장은 이번 임기 3년을 포함해 20년 초장수 CEO(최고경영자)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더욱이, 라 회장은 1982년 신한은행 출범때부터 지금까지 20여년간을 CEO 자리를 지키는 영예도 누리게 됐다.
![]() |
||
<사진=24일 신한금융지주 주주총회장에 모습을 드러낸 라응찬 회장> |
한편 신한지주는 은행연합회가 발표한 사외이사 모범규준을 반영해 이사회의장과 회장직을 분리, 신임 이사회 의장을 선출했다.
새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된 서강대 전성빈 교수는 경기여고와 서강대 영어영문학을 졸업했으며, 미국 캘리포니아대학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은 후 모교에서 봉직해 왔다.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