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중소기업 자금 지원을 위한 총액한도대출 이용 실적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한국은행 등에 따르면, 한국은행 총액대출 잔액이 3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 지난해 12월 337조원 줄어든 이래, 1월 1059조원 줄었고 2월에도 74조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국제 금융위기로 중소기업들의 자금 흐름이 나빠지자 2008년 10월과 지난해 3월 두 차례에 걸쳐 총액대출 한도를 6조5000억원에서 10조원으로 올린 바 있다.
이같은 이용 규모 감소세에 따라 앞으로 총액대출 한도가 하향 조정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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