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외환은행은 한국과 중국의 정상급 골프선수 약 130여명이 출전하여 최고의 대결을 펼치는 '2010 한중투어 KEB 외환은행 인비테이셔널' 1차 대회를 중국 상하이 링크스 컨트리클럽에서 18일부터 나흘간의 일정으로 개최한다.
17일 외환은행에 따르면, '한중투어 KEB 외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3년간 매년 2회씩 한국과 중국에서 개최되며, 양국 프로선수 130여명과 해외투어 초청선수 등 총 140여명이 참가해 총상금 4억원을 걸고 격돌하는 대회다.
본 대회의 타이틀 스폰서인 외환은행은 1992년 중국과의 수교와 더불어 국내은행 최초로 중국에 진출하였고, 올해 상반기 중국현지법인 설립과 한중 골프대회를 통하여 중국시장 거점확대와 중국현지화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외환은행은 한중투어를 한국과 중국의 문화 마케팅, 스포츠 마케팅의 교류의 장으로 발전시켜 왔으며, 이러한 골프마케팅은 중국의 현지 영업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 외환은행은 현재까지 중국에 상해, 북경, 천진, 대련 등 4개지점과 3개의 출장소를 두고 있는데, 올해 4월중 중국 현지법인이 출범하게 되면 기존 중국소재 7개 점포를 현지법인 소속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대회의 한국출전선수로는 KPGA상금왕인 배상문과 7전8기의 우승신화 김대현뿐만 아니라, 최근 메이뱅크 말레이시아 오픈에서 최경주를 넘어 당찬우승을 차지한 슈퍼루키 노승열(19)이 참가할 예정이다. 중국과의 우의를 다지고 신예 노승열이 파죽지세로 또 한번의 우승컵을 거머쥘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