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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푸드시스템 학교급식 사업철수

급식시설 무상 기부…직장급식 식자재공급은 유지

김소연 기자 | ksy@newsprime.co.kr | 2006.06.26 15:40:34

[프라임경제] CJ 푸드시스템 (대표 이창근·사진 )이 학교급식 사업을 철수하고 급식시설은  학교에   무상으로  기부한다.  그러나  병원 등 직장 급식과 식자재 공급은 종전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CJ 푸드시스템 이창근 대표는 이번 학교급식  식중독사태에 대해 26일 오후2시 본사(서울 화곡동)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다음은 이창근 대표와의 일문일답이다.

*  학교급식 중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밝힌다면

- 26일부터 전국 95개 초중고를  비롯해 35개 대학 급식사업을 중단하고  앞으로 학교급식 직영화가 조기에 이루어지도록 이미 투자된 급식시설은 조건없이 해당학교에 무상기부하는 한편  노하우도 제공해 줄 계획이다. 또 필요하면 영양사도  파견하고 비용도 자사가 부담한다.

자사에 식자재를 공급하던 농수축산 협력업체에게도 미치는 영향을  최대한 줄이도록 노력한다. 학교급식 중단에 따른 결식아동에게는 학교급식이 정상화될 때까지 오늘부터 대체급식을 제공하고 입원중인 학생들에게는 치료비 병원비 등도 일체 부담한다.

이번사태에 대한 책임 통감 차원에서 중장기계획으로  결식아동지원에 대한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 나머지 사업은 계속할 계획인가.

-  학교급식사업만 중단하고 현재 공급중인 사무실 병원 공장의 단체급식은 종전대로 유지 하고 식자재 유통사업도 계속한다.  단지 학교에서 급식을 원할 경우에는 공급을 해줄 생각이다.

* 학교급식 철수에 따른 종사자들에 대한 거취문제는

- 학교급식 종사자 중 영양사들은 각 학교의 급식소에 무상으로 파견해주고 나머지 직원은 새로운 고용장으로 유도하거나 자체 흡수한다.

*  학교급식 매출이 자사의 10%( 650억 수익 중 1.5% )로 적어서 포기하는 것이 아닌가

- 그렇지 않다.  CJ 푸드시스템은 전체 학교 급식업체중 가장 매출이 높다.  문제 발생에 따른 포기이다.

* 결식아동에 대한 프로그램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달라

- 결식아동에 대한 프로그램은  특정한 아이템 정해 급식을 제공하거나 또는 특정식당을 정해서 급식을 제공하거나 학교가 제시하는 대안이 있다면 그들의 의견도 따를 계획이다. 

* 이번 사태에 대한 앞으로 본인의 거취에 대해 어떤 계획이 있는지

본인은 전문경영인으로  이번일에  책임 지고 있어  그룹의 의지에 따라 거취를 결정할 것이다.

* 이번사태로 단체급식시장에 변화가 예상된다. 어떻게 보는가

- 국내 단체 급식시장 규모는  13조원으로 알려졌지만  이번 사태로 4조원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어 약 8조원가 량의 매출이 일반식당 등에서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본다. 따라서 이들 일반 업소에 납품하는 식자재 분야를 크게 발전시킬 계획이다.

* 이번 정부당국의 영업취소에 대한 의미는 어느 범위까지인가

- 아직 파악이 안되었지만 문제가 발생한 사업장에 대한 조치로 인식하고 나머지 사업은 그대로 유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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