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다올신탁·다올자산운용 하나금융 관계사로 편입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10.03.10 18:49:14

[프라임경제] 하나금융지주는 (주)다올신탁의 대주주 변경이 금융위원회로부터 3일자로 승인되었으며 관련 주식 취득을 완료함에 따라 (주)다올신탁과 (주)다올자산운용이 하나금융그룹의 자회사 및 손자회사로 편입되었다고 10일 밝혔다. 

하나금융측은 다올신탁의 주식 43%를 추가 확보하여 총 58%의 대주주가 됨에 따라 다올신탁이 최대주주(지분 50.4%)로 있는 다올자산운용까지 손자회사로 편입하게 되었으며 회사명도 하나다올신탁과 하나다올자산운용으로 변경할 예정이다.

2004년에 설립된 다올신탁과 2006년에 설립된 다올자산운용은 업계 후발주자로서 지속적인 성장정책을 통한 시장점유율 확대로 업계 중위권업체로 자리 잡은 부동산 신탁 및 부동산 자산운용 전문회사이다.

금번 편입으로 하나금융지주는 하나은행, 하나대투증권 등이 진행하던 부동산 관련 사업 분야에서 다올신탁, 다올자산운용과 연계영업을 통한 시너지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다올신탁과 다올자산운용도 하나금융그룹의 지원을 통한 새로운 성장기회를 모색할 수 있게 되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