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기획재정부가 부적절한 질문을 던진 외신 기자에게 공보서비스를 전면 중단할 것으로 알려졌다.
9일 알려진 바에 따르면, 월스트리트저널에서 파견된 에반 람스타드 기자는 외신 기자 간담회에서 윤증현 기재부 장관에게 기재부 직원들이 관계기관으로부터 룸살롱 접대를 받는다는 전제를 깔고 질문했다.
윤 장관은 이에 잘못된 정보라고 답했지만, 윤 장관의 답변을 거들며 질문의 부적절성을 언급한 공보 직원에게 람스타드 기자가 욕설을 하기도 하는 등 분위기가 좋지 않았고 이로 인해 이번 불이익 조치가 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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