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신태학(전 여수.순천교육장) 전남교육감 예비후보는 최근 교육과학기술부가 예체능 학교 외에 일반 중고등학교에서도 예체능 분야 심화교육을 받을 수 있는 40개 ‘예술∙체육 중점학교’ 공모에 대해 전남지역 학교들의 적극적인 도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신태학 전남교육감 예비후보는 “예향의 고장인 전남의 명성을 잇기 위해서는 각 시군별로 지역 특성에 적합한 예체능 분야의 심화교육 과정을 설치해야 한다”면서 “일반 중고등학교도 설치가 가능한 정부 정책을 최대한 활용, 학생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대학 예체능 계열 입학생은 지난해 69,493명으로 이중 예체능고 졸업생은 10,080명으로 14.5%에 불과하다. 결국 나머지 학생들은 사교육을 받아 진학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전체 고교생의 12.9%가 예체능 분야의 사교육을 받고 있으며 이중 49.9%는 대학 진학을 목적으로 하고 있어 그동안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이 클 수밖에 없었다.
현재 예체능 분야만을 전문적으로 공부하고 있는 전남지역 학교는 무안의 전남체육중, 전남체육고, 전남예술고 등 3개교 뿐으로 예향의 고장이 무색할 정도다.
내년부터 일반학교에도 개설되는 예체능 중점학교는 음악(음악, 국악, 실용음악), 미술(미술, 디자인, 사진), 체육(체육, 사회체육), 공연∙영상(공연, 영상, 뮤지컬, 연극영화) 등이며 학생들의 선호도에 따라 세부 분야의 개설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