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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연수 같은 외국어 교육 실현”

김장환 전 교육감, 외국어 교사 어학능력 인증제 등 도입 검토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10.03.04 15:19:57
   
   
[프라임경제]김장환 전 전남도교육감은 4일 “세계화 시대를 맞아 해외 어학연수에 버금가는 외국어 교육을 실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렇지만 김 전 교육감은 “외국어 교육을 무분별하게 강조하다보면, 가장 소중한 우리의 전통문화가 뒷전으로 밀려날 수 있다”고 우려하고 “가장 한국적인 문화 기반속에 외국어 교육이 자연스럽게 정착될 수 있도록 배려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전남의 외국어 교육은 원어민 교사의 수나 질적인 면에서 전국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우리 교사들의 수준을 높여 원어민 교사가 담당했던 역할을 대신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도내 모든 외국어 담당교사들에게 JLP연수과정 이수를 의무화하고, 일정 수준에 도달하기 전까지 매년 100여명이상 국외 연수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또 “2013년까지 단계적으로 외국어 교사들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교사 어학능력 인증제 등도 도입해 볼 만 하다”고 제시했다.

전남도교육청은 전남 영어 교육의 산실인 외국어교육연수관(JLP)을 운영, 외국어교육을 강화해 왔다. 이 같은 노력으로 전남은 전국 우수수업발표대회 등에서 연이어 1위의 쾌거를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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