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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중국 영업 '토착화'에 박차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10.03.04 14:46:26

[프라임경제] 외환은행은 중국 천진지점이 현지 대표기업인 천진화경무역유한공사와 미화 1000만달러의 포괄한도 대출계약 협약식을 가졌다고 4일 공개했다.

이번에 대출협약식을 가진 화경무역은 중국 천진시 100대 기업중 1위 기업으로 1992년 9월 천진시 정부에서 100% 투자하여 설립된 산하 기업수 135개, 종업원수 4700여명의 대형 국유 물자유통기업이다.

   
   

외환은행은 금번 협약을 계기로 향후 중국 현지법인 본인가시 중국에 진출한 국내외 유수의 은행들과의 경쟁에서 시장 조기선점은 물론 현지 토착영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클레인 행장은 지난해 취임후 국내외 영업점 현장의 목소리 청취와 국가별,지역별, 산업별 특성에 맞는 고객과 영업점 지원을 위한 발걸음을 계속해 왔으며, 지난해 9월에는 중국 천진을 직접 방문하여 천진시 시장등 정부 인사 및 기업체를 방문한 바 있기도 하다.

외환은행은 올해 상반기중 중국 현지법인이 출범하게 되면 기존 중국소재 7개 점포를 현지법인 소속으로 전환시키고 성장성 및 전략성 등을 감안, 중요 지역에 우선적으로 진출하여 광대한 중국시장에서 미래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데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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