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마스타카드는 한국인 중 과반수가 온라인 쇼핑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25일 마스타카드는 마스타카드 월드와이드가 최근 실시한 온라인 쇼핑 습관에 대한 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공개했다. 마스타카드측에 따르면, 아시아 태평양,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 온라인 쇼핑 소비자 중 큰 비중이 온라인 쇼핑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지역으로 보면, 중국 지역 응답자 중 62%, 한국 응답자 중 65%가 만족한다고 답변했다. 응답자들은 온라인 쇼핑에 영향을 미치는 3가지 요소로 안전한 지불 장치, 편리한 결제 방법, 제품의 가격과 가치를 꼽았다.
이번 마스타카드 조사는 14개 시장 총 8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이번 조사 대상에 포함된 14개 시장은 한국, 호주, 중국, 홍콩, 인도, 일본,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필리핀, 싱가포르, 남아프리카공화국, 타이완, 태국, UAE 등으로 이 중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필리핀, 타이완은 올해 새로 추가되었다. 이 조사는 2007년 12월에 처음 시작되었으며 올해 3회째이다. 이 조사는 마스타카드의 실적과 무관하다.
아울러, 한국, 중국, 일본, 인도 및 태국 응답자 중 절반 이상은 온라인 쇼핑이 꼭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식료품을 온라인 쇼핑으로 구입하는 비중은 27%로 전년 20%에 비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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