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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은행 부실채권비율 1%선 턱걸이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10.02.01 07:38:50

[프라임경제] 국내 은행들의 부실 채권 비율이 당초 당국 목표선인 1%에 턱걸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1월 3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18개 국내 은행의 부실채권 비율은 1.22%로 6개월 전보다는 0.29% 포인트 낮아졌다. 당초 목표치로 제시된 1%까지 떨어뜨리지는 못했으나, 갑자기 터진 금호계열사와 일부 조선회사의 워크아웃에 따른 부실채권 상황(3조원 규모)을 감안하면 선방한 것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참고로 금호 문제를 제외한 은행권 부실채권 비율은 0.99%다.

당국은 지난 여름, 은행권 부실채권 비율을 연말까지 평균 1% 수준으로 낮추도록 유도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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