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첫 국정연설에서 한미FTA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하는 데 시간을 할애, 눈길을 끈다.
오바마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의회 국정연설에서 한미 FTA 비준이라는 직접적인 표현을 사용하지 않았으나, 한국과의 무역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여타 국가들이 무역협정을 체결하는 동안 미국이 옆으로 한 발 물러난다면, 미국내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회를 잃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바로 이 때문에 한국과 파나마, 콜롬비아와 같은 주요 교역상대국과 무역관계를 강화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말해 한미FTA 필요성을 우회적으로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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