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세계적인 컴퓨터 프로그램 회사 마이크로 소프트의 창업자 빌 게이츠가 한국의 적극적 대외지원을 높게 평가했다.
빌 게이츠는 기업 활동으로 자수성가한 인물로 자신의 재산 중 상당액을 기부하는 등 자선활동가로 변신한 바 있다. 빌 게이츠는 25일(현지시간) 빌&멜린다 재단 홈페이지에 올린 연례 서한에서 특히 한국의 해외 지원 역할을 높이 평가했다.
빌 게이츠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자료를 인용, "국가 부채 증가로 일본의 기부금이 줄어들고 러시아와 중국의 지원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한국은 지난해 GDP의 0.09%(약 8억달러)를 기부했다"고 소개하고 "2015년까지 GDP의 0.25%를 기부하겠다고 약속하는 등 중요한 지원국으로 떠올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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