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세종시를 2020년까지 주변인구를 포함해 50만 명의 교육과학 중심 경제도시로 전환하는 내용의 정부 수정안이 사실상 확정됐다.
이런 내용은 10일 당정청 회동을 거쳐 11일에 최종안이 공표될 예정이다.
세종시 민관합동위원회는 수정안을 놓고 막판 토론을 벌였으며, 정부부처 이전을 백지화하는 대신 기업과 대학을 집중 유치해 교육과학 중심 경제도시로 전환하기로 했다.
세종시는 이에 따라, 오는 2020년까지 인구 50만 명의 도시로 조성된다. 주변인구 10만 명을 포함해 50만 명 유입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한 고용 확대 대책 등 구체적인 계획도 수립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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