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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첫 선

2010 CES 참가, 차량IT 분야를 미래 경쟁력으로 이끌 것

이용석 기자 | koimm22@newsprime.co.kr | 2010.01.07 15:44:46

[프라임경제]기아차가 차세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기아차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개발한 차세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UVO powered by Microsoft'를 '2010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ES, 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최초로 공개했다.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2010 CES'는 세계 최대 전자 관련 박람회로 삼성전자, LG전자, 마이크로소프트, 소니, 인텔 등 전 세계 최고의 IT, 전자업체들이 참가하여 매년 IT, 전자 분야 최첨단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기아차가 '2010 CES' 참가를 통해 '차세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최초로 공개한다.>  

기아차는 올해 CES에 양산 기술인 차세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UVO powered by Microsoft를 비롯해, 선행 기술로는 △UVO 터치패널, △북미 지상파 디지털 모바일 TV, △북미형 텔레매틱스, △햅틱 스티어링 휠 스위치, △차량용 위젯, △통합형 차량용 능동 안테나 등 차량IT 분야 첨단 기술 총 7종을 선보였으며, 아울러 UVO가 장착된 쏘렌토R과 기아차의 앞서가는 디자인을 보여주는 포르테 쿱을 전시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기아차는 올해 CES에 기아차 단독 전시관을 마련하고 다양한 차량IT 신기술들을 출품함으로써 미래자동차 첨단기술 분야 글로벌 경쟁력을 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기아차가 올해 CES에서 최초로 공개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UVO powered by Microsoft'는 마이크로소프트와 공동 개발한 최신 차량용 운영체제로 휴대폰, iPod 등 다양한 모바일 기기와 차량 간에 획기적인 연결성을 제공한다.

시스템명인 UVO(유보)는 'your voice'의 약자로서 운전자의 음성으로 오디오와 미디어 기기가 작동되는 특징을 반영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가 개발한 음성인식 제어 엔진이 최초로 적용되었다

또한, 4.3인치 칼라 터치스크린 TFT LCD 모니터를 장착해 시인성과 사용 편리성을 극대화했으며, 기존의 각종 스위치의 개수를 과감히 줄여 한층 더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완성했다.

기존 오디오들이 MP3, PMP, 아이팟 등 외부 휴대기기를 사용했다면, 'UVO powered by Microsoft'는 1GB 내장메모리가 기본으로 적용돼 최대 250곡까지 CD나 혹은 MP3플레이어에서 음악을 받아 저장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특히, 'UVO powered by Microsoft'는 다양한 최신 기능들을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형태로 쉽게 추가하거나 업그레이드할 수 있어 향후 신개념의 차량용 멀티미디어 시스템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세계 최초로 운전대에 햅틱(Haptic) 기능 스위치를 적용한 '햅틱 스티어링 휠 스위치(Haptic Steering Wheel Switch)'도 함께 선보였다.

이 기술은 운전대에 단순한 버튼식 스위치를 적용한 기존 방식에서 진일보해 햅틱 기능을 구현 할 수 있는 소형 모터가 내장된 다이얼 타입의 스위치로, 손쉽게 다양한 기능을 제어할 수 있어 주행 안전성과 감성품질을 높였다.

기아차 관계자는 "자동차산업은 전자, IT, 소프트웨어 기술로 더욱 급속하게 발전하고 있다."라며 "차량IT 분야를 미래 경쟁력으로 삼고 자동차와 IT 산업 간 복합화를 이끌어가는 선도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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