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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美 석유재고 감소에 급등

 

이철현 기자 | lch@newsprime.co.kr | 2009.12.24 10:08:31
[프라임경제]국제유가가 미국 석유재고가 예상외로 큰 폭으로 감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2달러 이상 상승했다.

24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3일 뉴욕상업거래소 서부텍사스 원유 선물유가는 전날보다 무려 2.27달러 오른 배럴당 76.67달러를, 런던석유거래소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유가도 1.99달러 올라 배럴당 75.45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두바이유 현물유가는 전날 미국 경기회복 기대감 등이 뒤늦게 반영돼 0.58달러 소폭 상승한 배럴당 72.91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국제유가 상승은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이 언론에서 보도한 것보다 훨씬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발표한 것이 가장 큰 영향을 끼쳤다.

EIA는 23일 현지시간 원유와 휘발유, 중간유분(등유, 경유)의 재고가 각각 지난주 대비 480만배럴, 90만배럴, 300만배럴 감소한 3.27억배럴, 2.16배럴, 1.61억배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원유는 3배 이상 감소했고 휘발유 재고도 예상보다 감소한 수치를 기록했다.

한편, 미시건 대학교의 11월 소비자 심리지수는 지난 10월 대비 5.1 상승한 72.5를 기록하며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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