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이진강)는 23일 목동 방송회관에서 2009년 10월「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10월 방송된 프로그램 가운데 선정된 이번 수상작은, 친환경 논의 생태계와 농민들의 삶과 애환을 담아낸 ‘『SBS스페셜』 - 드렁허리 춤추는 논’를 비롯 중증 장애인인 ‘권선하’씨가 교통리포터가 되기 위해 도전하는 과정을 보여준 ‘『TBN 기획특집 다큐멘터리』 - 300일의 기록, 선하씨의 특별한 도전’, 안중근 의사의 재판을 둘러싼 법적 논란과 의문점을 추적한 ‘『특집 다큐멘터리』 - 안중근, 끝나지 않은 재판’과 ‘노근리 사건’의 역사적 진실을 규명한 ‘『청주MBC 창사 39주년 특집다큐멘터리 3부작』 - 노근리는 살아있다’ 등 4편이다.
특히, ‘『TBN 기획특집 다큐멘터리』 - 300일의 기록, 선하씨의 특별한 도전’은 국내 최초로 중증장애인이 교통전문 리포터로 활동할 수 있도록 TBN대구교통방송과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이 맺은 ‘중증장애인 교통리포터 인재 육성’을 위한 협약을 바탕으로 제작된 프로그램으로, 지체장애 2급을 받은 권선하씨가 체계적인 리포터 교육을 받은 후 ‘교통리포터’라는 사회구성원으로서 당당하게 활동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전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진강 위원장은, “이번에 선정된 프로그램들은 현 사회에서 소외받고 있는 농민과 장애인의 애환과 의지를 담아내고, 역사적 사건을 균형있는 시각으로 재조명한 점이 돋보였다.”라며 해당 방송프로그램 제작자들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위원회는, 방송 제작인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방송 프로그램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지상파 TV, 지상파 라디오, 뉴미디어, 지역방송 등 각 분야에서 우수한 프로그램을 각 방송사 및 시청자 유관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을 매달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저작권자(c) 프라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