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제통화기금(IMF)이 우크라이나 정부의 자금 지원 요청을 거부했다.
파이낸셜 타임즈 등 외신은 IMF가 20억달러(약 2천400억원)를 긴급 지원해 달라는 우크라이나 정부의 요청을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24일 현재 알려진 지원 거부 사유는 우크라이나측이 예산 편성 과정에서 재정 건전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들을 도입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또 정치적 불안 양상이 여전하다는 점도 거부 이유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IMF는 올들어 우크라이나에 총 110억달러를 지원했지만, 최근 추가 지원을 중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