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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부채와의 전쟁 중

[포도재무설계의 낭만 재무설계] 부채관리를 통해 내 가정을 지키자

프라임경제 | webmaster@newsprime.co.kr | 2009.12.22 14:43:14
[프라임경제] 가구당 부채 첫 ‘4천만원’ 넘어

최근 신문에 보도된 기사 머릿글이다. 2009년 3분기 기준 총 부채액은 676조원으로 지난 2분기 보다 15조7000억원이 늘어났다. 반면 개인 금융자산 보유액은 전 분기보다 22조2000억가량이 줄어들었다. 이는 부채는 늘고 자산은 감소했다는 것으로 결과적으로 가정의 재무현황은 더욱 악화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또한 가계부채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주택대출금리의 기준이 되는 CD(양도성예금증서)금리는 지난 4월 2.41%였던 것이 2.85%까지 오른 상태로 지속적인 금리상승이 예상되고 있다.

이처럼 우리나라 대부분의 가정은 부채로 인한 고민을 안고 있으며 이에 대한 관리가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다. 하지만 필자가 상담을 하다보면 아직도 무리한 대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이 많은 것을 보면 부채를 관리하는 것이 쉽지는 않다는 것을 반증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기본적으로 대출을 하기 전에는 대출목적을 분명하게 할 필요가 있다. 만약 투자를 위해서 대출을 일으킨다면 대출이자 등의 비용을 포함하여 투자에 대한 실제수익을 잘 따져보고 선택해야 하며 꼭 필요한 자금이라면 현금흐름을 고려해 부채상환 가능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하지만 우리나라에는 이미 대출을 가지고 있는 가정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여기서는 대출의 가부보다는 대출상환방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합리적인 대출상환방법은 다음의 네가지 단계로 이루어진다.

첫 번째로, 부채의 명확한 현황을 파악해야 한다.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본인들의 부채현황에 대해 정확히 모르는 경우가 많다. 특히 카드 돌려막기나 대부업을 이용 중인 가정은 더욱 그렇다. 이는 매월 돌아오는 부채상환일과 이자비용에 대한 부담으로 인해 정확한 파악을 할 심리적 여유가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경우라도 부채에 대해 금융기관, 대출원금, 이자율, 대출조건, 월 상환액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파악해 두는 것이 상환계획을 세우기 위한 기초가 된다.

두 번째로, 본인의 가용한 자산을 파악해야 한다.
본인의 가용한 자산을 파악하는 것은 부채관리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정확한 본인의 가용자산을 파악하다 보면 그동안 알지 못했던 자산들을 발견하여 이를 부채상환에 이용하기도 하고 기존의 금융상품이나 투자용 부동산등을 활용해 대출을 갈아타거나 추가대출을 일으켜 현금흐름을 개선할 수 있다. 또한 기존 자산의 매각을 통해 빚을 먼저 갚는 것도 고려해 볼 수 있다.

세 번째로, 부채상환순서를 정해야 한다.
이렇게 파악된 부채현황과 자산현황을 고려하여 부채상환순서를 정하게 된다. 우선 고금리 대출을 우선적으로 상환하되 만약 심리적인 부담을 안고 있는 대출이 있다면 이를 먼저 상환하는 것도 고려해야한다.

또한 소액 대출건들은 먼저 상환하여 대출건수를 줄이는 것도 대출상환에 집중할 수 있는 좋은 방법 중에 하나다.

마지막으로 그 밖의 가용한 상환방법들을 모두 알아보아야 한다.
이렇게 정해진 부채상환순서에 따라 상환을 하더라도 상환을 다 못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고금리 채무를 사용하고 있는 가정은 이미 대부분의 자산을 부채상환으로 매각하였기 때문에 이렇다 할 자산이 없는 경우도 많다.

이처럼 자구책이 없는 경우에는 외부적인 방법을 알아보아야 한다. 가장 먼저 할 수 있는 방법 중에는 지인을 통해 부채를 상환하는 것이 있다. 실제로 빈번하게 사용하고 있는 방법이지만 이 역시도 상환계획 없이 무작정 빌리기만 한다면 자칫 사람관계까지 악화될 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그 다음으로 가능한 것이 기금대출이다. 최근에는 각 은행들에서 시행하고 있는 ‘희망홀씨대출’이나 ‘근로자생계신용보증’, ‘저신용자특례보증’ 등 다양한 제도를 통해 서민들에게 대출을 시행하고 있으니 이를 통해 채무에 대한 부담을 일부 줄일 수 있을 것이다.

특히 고금리 채무를 사용하고 있는 대출자는 자산관리공사의 전환대출을 활용하여 저금리로 전환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다.

위에서 언급한 방법에 따라 본인의 부채와 자산을 파악하고 이를 통해 현금흐름을 개선해나간다면 이전의 상황보다 훨씬 더 좋은 재무상황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이 방법을 통해서 해결이 안되는 부채문제들도 있다. 연체기록이 있거나 불법사금융으로 인한 채무들이 그것이다.

이러한 경우에 대비해 신용회복기금의 워크아웃이나 법원의 개인회생·개인파산 등의 길을 열어두었으나 이러한 방법들은 마지막으로 남겨두었으면 한다.

부채는 현명하게만 이용하면 재무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좋은 수단으로 이용되지만 잘못 사용할 경우에는 가계를 파산으로 이끌 수 있는 함정이 되기도 한다. 이런 양날의 검인 부채를 사용할 때는 다른 무엇보다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 <지세훈 상담위원>

※포도재무설계는…

포도재무설계는 개인재무컨설팅 전문회사로 1998년부터 창립이후 11년간 4만여 가정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했다. 현재 한국가스공사, 한국노동연구원 등 공기업과 현대자동차, 서울아산병원, 보령제약 등 다수의 기업과의 체결을 통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재무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네이버, 사회연대은행과 함께한 '희망부채클리닉', 서울시의 '희망통장'등의 사회복지사업에도 적극 참여, 2008년 보건복지부의 선도사업 파트너로 지정, 2009년에는 자산관리공사 재무건전화 사업 파트너로 지정되는 등 대한민국 재무설계의 리딩업체다.

   
 
◆지세훈
-포털사이트 NAVER 재테크 온라인상담사
-자산관리공사 재무건전화 전문 상담위원 활동
-보건복지부 부채클리닉 전문 상담위원 활동 중
-現 (주)포도재무설계 중앙지점 4팀장





   
 
◆오병주
-포털사이트 NAVER 재테크 전문답변진
-보건복지부 부채클리닉 전문 상담위원 활동 중
-서울아산병원 재무전문상담위원
-現 (주)포도재무설계 중앙지점 상담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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