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한의사협회(장동익 회장)는 28일 일요일 임에도 불구하고 긴급 상임이사회를 개최하여 소아과 전문과목 명칭변경 논쟁에 관하여 이 문제는 이미 전 33대 집행부 때 정당한 절차를 거쳐 진행된 사안임을 감안, 내과측에는 정당한 의사결정 구조로 결정된 사안을 따라 줄 것을 설득하고, 소아과측에는 지나친 감정대응은 자제해 줄 것을 요청키로 장동익 대한의사협회장이 중재에 나섰다.
또 해야 할 일들이 산적해 있는 때에 내과와 소아과간 이 같은 논쟁은 오히려 의료계는 물론 소아과, 내과간에 분란만 일으킬 소지가 있다고 판단 된다고 했다.
의협 장 회장은 WHO(세계보건기구) 연례총회 참석차 스위스 제네바를 다녀오고 난 직후인 지난 27일에는 내과학회 관계자와 그 밖에 개원내과의사회 원로, 그리고 개원내과의사회장을 만나 이와 관련하여 논의를 한바있고, 다음날인 28일에는 소아과측 관계자들과도 만났다고 밝혔다.
또 금명간 내과와 소아과측 관계자들을 모두 초청한 가운데 이 문제를 심도있게 논의할 자리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의협 김성오 대변인은 "소아과 명칭변경에 대해 의협이 여타한 결정을 내릴 순 없다"며 "이 문제는 아직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계류중이어서 그 결론을 지켜봐야 하고, 그동안 대외적으로도 해야 할 일들이 많았으므로 이 문제로 분열양상을 띠는 것은 자제하도록 양측에 당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동안 지리하게 계속돼 온 소아과 전문과목 명칭변경을 둘러싼 논쟁이 해결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