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현대· 기아車 본격가동 '현대하이스코' 기지개 펴나

 

류현중 기자 | rhj@newsprime.co.kr | 2009.12.18 09:44:45

[프라임경제]현대하이스코가 지난 2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하면서 실적개선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하이스코[010520]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28.8%, 349% 오른 1조1733억원과 477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175% 상승한 340억원을 달성했다.

생산설비의 가동률이 향상된 점과 고부가제품인 자동차용 강판의 판매비중이 높아지면서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

2분기 현대차와 기아차의 가동률 상승으로 고부가 제품인 자동차용 냉연강판(CR) 판매가 늘어난데다, 2월 이후 고가원료 소진과 환율하락으로 열연(HR) 투입가격이 떨어져 롤마진이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

2분기 제품 생산량은 105만톤으로 전분기 대비 48% 급증해 가동률이 1분기의 63% 수준에서 93%로 대폭 개선됐다.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26%, 53% 하락한 1조714억원과 506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60% 오른 401억원을 달성했다.

열연강판 투입가격이 판매가격보다 빠르게 하락해 냉연도금부분의 영업이익률이 증가했으며 인건비 등 판관비 감소로 개선추세에 있으나, 강관 등 주요 제품의 매출 부진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지분법손실 및 외환차손 등으로 영업외수지가 악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내년부터 현대제철 고로와 동부제철 전기로 가동으로 국내 열연강판 수급은 잉여 상태로 전환될 전망이다.

따라서 기존 공급선인 일본 고로사들도 열연코일 수출 가격을 더 이상 높게 유지할 수 없는 상황으로 현대제철로부터 안정적인 열연코일 조달이 가능하고 기존 일본산 수입 가격이 낮아질 가능성이 높아 롤마진은 구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현대제철 고로 가동을 앞두고 POSCO의 판매전략이 냉연사들에 우호적으로 변화되고 있는 것도 긍정적이며, 현대제철과의 합병 또는 사업부 양도 가능성에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 및 가전 생산량 증가에 따라 냉연도금 출하량이 증가하고, 강관 등도 회복국면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4분기 이후 2010년은 외형 및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하이스코 구성 현황

현대자동차계열의 냉연, 강관 제조업체로 1989년 9월에 상장됐다. 주요 매출 품목은 냉연 76.7%, 강관 21.3% 등이며, 수출비중이 30%로 내수비중이 높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

주요주주는 현대자동차외 5인이 50.23%, JFE Steel 12.98%, 정몽구 10.00%를 나타나고 있다.

※곽병철(필명:피터린치)는 투자의 방향을 타이밍에 강한 가치투자로 기업의 가치분석을 통하여 완벽한 분석과 투자실행을 추구한다. 곽병철전문가는 SK증권, 한국경제TV에서 증권전문가로 활동 했으며, 현재 맥TV(www.maktv.co.kr)에서 투자분석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저작권자(c) 프라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