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오픈마켓 업계 1위 옥션을 향한 G마켓의 추격이 거세지고 있다. G마켓이 방문자 숫자에서마저 옥션을 추월할 태세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최근 한 웹사이트 조사업체가 방문자수를 집계한 결과 G마켓 사이트 방문자수가 1위 옥션을 7만 명 차이로 추격해 지난 1월 74만 여 명 차이에서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에 따르면 주요 오픈마켓 주간 순방문자수를 집계한 결과 5월 둘째 주 현재 G마켓이 639만3000명으로 1위 옥션 646만2000명을 불과 6만9000명 차이로 추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옥션은 지난 1월 첫째 주 방문자수가 629만4000명으로 G마켓의 555만3000명을 74만1000명 차이로 앞서고 있었으나 최근 들어 격차가 크게 좁혀져 방문자수 1위 자리에 대한 위기감이 조성되고 있다.
오픈마켓 전문가들은 “이 같은 G마켓의 맹추격은 G마켓의 방문자 중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이 월등히 높으며, 여성 방문자수 증가폭이 35만 명으로 남성 방문자수 증가폭 22만 명을 앞서는 등 타겟층을 젊은 여성으로 잡은 G마켓이 이득을 보고 있다”고 밝혔다.
또 할인점, 주류업계 등과의 제휴 등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 등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것도 G마켓 선전의 이유 중 하나로 꼽았다.
한편 옥션의 경우 최근 엽기적 광고로 인한 네티즌들의 반발 심리와 함께 새로운 콘텐츠 개발에 실패를 거듭하고 있는 점이 옥션의 1위 자리 고수에 위협적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같은 기간 ‘다음온켓’은 164만 명에서 167만 명, ‘GS이스토어’는 140만 명에서 157만 명으로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이트 조사업체 관계자는 “전체 오픈마켓 분야 방문자수는 979만 명에서 1036만 명으로 약 6%의 증가율에 그쳐 작년의 폭발적인 성장기와 비교하면 점차 성숙기에 접어들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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