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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9시 50분경 서울 삼성동 코엑스 5층 뮤지컬 전용 극장인 '코엑스 아티움'에서 '금발이 너무해' 공연 도중 배경을 위해 설치해 놓았던 합판이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로 현장에 있던 뮤지컬 배우 2명이 타박상 등의 부상을 입었다.
이날 700여명의 관객이 공연 관람 중이었으나 관중 중에는 피해자가 없었다. 현재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 중으로 업무상 과실 여부가 곧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 공연은 연기자 김지우, 미스코리아 출신 연기자 이하늬, 그룹 소녀시대 멤버인 제시카 등이 번갈아 주인공역을 맡으며 강행군 중이다. 조사 결과에 따라 무리한 일정이 사고에 영향을 일정 부분 준 것으로 파악되는 경우 이미 잡힌 일정에도 차질이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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